재경예천군민회(회장 손경목)가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정오 강남에 위치한 한정식 장원에서 군민회의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권중섭 고문을 비롯한 고문단, 손경목 회장과 회장단, 12개 읍면 회장이 참석했으며, 권병하 명예회장이 말레이시아에서 참석해 자리를 더욱 뜻깊게 했다.

 또한 국정감기간에도 불구하고 최교일 국회의원이 참석해 군민회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을 표시하여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 즐기며, 군민회의 당면한 문제와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손경목 재경군민회장은 “그동안 역동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군민회의 활동사항과 앞으로 고향과 군민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혀 고문단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32대 군민회에 힘을 모아주자는 변우량 고문의 격려사와 황병태 고문의 한반도 주변정세에 대해 이야기 했으며, 권중섭 고문의 건배제의로 고문단과 회장단, 12개 읍면회장이 군민회 발전을 위해 마음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아울러 권병하 명예회장은 "오늘 이자리에서 고문님들의 건강한 모습과 후배회장님들의 활기찬 모습을 대하니 기분이 좋다"며 "대내외적인 어려움속에서도 보다 역동적으로 군민회를 구축하고 있는 현집행부가 제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말로 힘을 보탰다.     

 앞으로 재경예천군민회는 참석자 모두의 절대적 지지속에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을 바탕으로 젊고 역동적인 군민회로 변모해 나가기 위해 총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출향인들의 권익증진은 물론 신 도청시대 경북의 중심도시로 발돋음하고 있는 고향 예천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