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윤기영)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순자)가 함께 30일 오전 10시부터 지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떡국떡 및 햅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무술년 새해를 맞아 새마을단체 회원 50여명이 십시일반 모은 쌀로 떡국떡 480kg(시가 1백50만원)을 만들고 햅쌀 480kg(시가 1백만원)을 준비했으며, 이번에 관내 경로당 37개소와 소외된 이웃 50여 가구를 선정해 골고루 나눠 주었다.

 윤기영 지보면새마을협의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이 떡국을 나눠 드시며 정담을 나누고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동 지보면장은 “지역의 각종 행사와 자원봉사에 선도적 역할을 해 주시는 새마을단체 회원분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렇게 사랑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새마을단체 회원들은 지보119안전센터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했으며, 이를 통해 사랑 나눔과 건강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