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 포리 마을총회 및 윷놀이 한마당이 3일 오전 10시부터 포리경로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6.13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주민들의 표심을 유도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새해인사와 함께 결산보고가 있었으며, 경선을 통해 손병현씨가 이장에 박세희씨가 새마을지도자에 각각 선출됐다.

 손병현 이장당선자는 “마을주민들이 따스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미풍양속을 실천해 나갈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세희 새마을지도자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통해 포리가 예천군의 모범이 되는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어 가는 일에 신명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윷놀이 한마당에서 각 부락별로 화합을 다졌으며, 푸짐한 먹거리로 따스한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