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달호)이 23일 오후 2시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100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각 1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현준 군수, 윤이식 농협군지부장, 이·감사, 지점장, 6.13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참석해 장학금 대상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그동안 예천농협은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2004년부터 총 2,404명에게 14억 6,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한몫을 했다.

 이달호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들이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해 장학금을 더 확대해 나갈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웅비 예천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농협은 올 한해동안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권익향상을 위해 전임직원이 총력을 경주하며, 다문화 정착지원 사업. 무료 법률구조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간다.

 아울러 주부대학, 청춘대학을 활성화 해 여성조합원과 원로조합원들의 자기계발을 통한 역량강화에도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