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이 26일(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구성 및 제 1차 협의회를 가졌다.

 인권지원단은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설치된 기구로써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 및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며, 더봄학생(인권 침해가 있거나 우려되는 학생)을 지속적인 관심과 상담을 통하여 인권침해 위험 노출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예천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김현국(교육지원과장) 단장은 “인권은 사람이 개인 또는 나라의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누리고 행사하는 기본적인 권리"라며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통하여 교육현장에서 행복한 학교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들이 앞장서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교육지원청은 인권지원단의 적극적인 현장지원 기능수행으로 장애학생 대상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인권지원단의 활성화로 장애학생의 자기결정력 신장과 함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