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이 27일 오전 11시 본점 4층 식당에서 원로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도 영농회 경로당 운영비 전달식을 가졌다.

 앞서 이현준 군수, 조경섭 군의장, 도기욱 도의원, 이홍채(최교일 국회의원 부인) 여사, 6.13지방선거 입후보자들이 원로조합원들을 위로하고 따스한 정을 나눴다.

 김영석 기획상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노인회 군지회 임원, 예천농협 9개지점 2백50개 경로당 회장단 및 김형태 상임이사, 농협 이·감사, 지점장, 관계자 등 3백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먼저 이달호 조합장은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 고재근 부회장에게 2백50개 경로당에 각각 20만원씩, 총 5천만원의 운영비를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이달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로조합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배려속에 그동안 예천농협이 보다 튼튼하게 성장하고 발전할수 있었다”며 “조합원들의 행복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운영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 도청시대를 맞아 예천농협이 한단계 더 성장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경섭 군의장과 이홍채 여사가 참석한 원로조합원들에게 큰절로 감사의 인사를 대신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원로조합원들은 농협에서 준비한 소불고기, 떡 등 푸짐한 먹거리를 즐기며, 서로 일상사와 덕담을 나누는 기분좋은 점심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