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청복2리(이장 박영길) 마을공동체 태양광인 다래골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이 7일 오전 10시30분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행사에는 이현준 군수, 조경섭 군의장을 비롯한 도기욱 도의원, 이철우 군의원, 김시동 예천읍장,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및 각급기관단체장, 태양광 관계자, 지역주민 등 4백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김호섭 ㈜다래골 태양광발전소 대표이사의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완벽한 공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은 대한전력 노완균 사장과 예천군청 환경관리과 김동태씨에게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박영길 이장은 환영사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현준 군수와 주요내빈들은 축사로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상생발전의 터전이 될 태양광 발전소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테이프 컷팅과 기념촬영으로 마을공동체의 새로운 출발선에서 잊을수 없는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했다.

 다래골 태양광발전소는 지난해 8월 경북도로부터 (사)청복2리 마을회 창립을 허가받았으며,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에 부지를 매입해 11월 5백kw급 태양광발전소 설치사업을 착공해 올해 3월 13일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