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사회복지사 및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체육대회가 14일 오전 10시 30분 청복리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현준 군수, 조경섭 군의장, 이형식·황병일 군의원이 참석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6.13지방선거 입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해 표심을 자극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예천군지회(회장 서경석)가 주관해 마련했으며, 1부 의식행사는 조성욱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다.

 서경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증진과 시설의 복리향상에 앞장서 오신 이형식 군의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봉사가 밝고 건강한 예천을 만드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자유한국당 공천과 관련해 3선 군수는 충성도가 부족하다는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경선에서 배제시킨 당의 처사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이제 당보다는 군민들에게 충성하는 군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혀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예천색소폰동호회 회원들의 신명나는 색소폰 공연이 흥을 돋웠으며, 로뎀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방송댄스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이어진 2부 체육행사에서는 고무신 과녁, 낙하산 이어달리기, 6일7각 이어달리기, 훌라후프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하나되어 즐거운 기분좋은 시간을 가졌다.

 ■ 참여 단체

 ▲ 예천사랑마을, 예천연꽃마을, 예천지역자활센터, 예천군노인복지관, 예천노인전문요양원, 실버요양원, 예천다문화지원센터, 예천재가노인지원센터, 유천재가노인지원센터, 예천군장애인협회, 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참길지역아동센터, 금당실지역아동센터, 로뎀지역아동센터, 예천지역아동센터, 예천보호작업장, 행복드림, 극락마을, 예천군청사회복지행정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