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6번 이현준 예천군수 무소속 후보가 30일 예천웨딩의 전당 2층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지고 31일부터 시작되는 선거전 준비를 마쳤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한성 전 국회의원,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를 비롯한 선거관계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3선을 향한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선대위는 ‘경험이 답이다. 이대로-이현준’을 슬로건으로 구성됐으며, 이 자리에서 이현준 후보와 김상동 부군수 부부는 함께 두손을 잡고 손을 높이 들어 지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 정희융 전 문화원장, 김주일 전 주일대사, 남시우 전 예천군의장을 위촉했다.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는 “오랜 고심 끝에 고향 예천의 미래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인 이현준 군수의 3선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유한국당에 탈당계를 내고 참석했다”며 “신도시 본부장을 하면서 고향 예천을 위해 꿈꾸었던 원도심과 신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큰 틀을 이현준 후보와 손잡고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 꿈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이현준 후보는 “지난 4월 자유한국당 공천배제는 초심으로 돌아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살피는 기회가 됐다”며 “군민만을 바라보며 진실된 마음으로 마지막 군정을 이끌어 가라는 하늘의 뜻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경북의 중심도시 웅비 예천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여러분들의 믿음에 충실한 아름다운 군수로 오래 기억될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참석 지지자들은 ‘이현준’을 큰 목소리로 연호하며, 이현준 후보가 3선 고지에 오를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