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경영대학원 제18기 원우회(회장 이달호) 2018년도 정기총회가 6일 오전 11시 30분 예천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농협중앙회 경북지역 여영현 본부장, 농협대학 김위상 총장, 윤이식 농협군지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국 각 지역 농협 조합장들로 구성된 18기 원우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정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제18기 원우회 초대회장을 맡은 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농협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상생발전의 토대를 쌓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영현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물 맑고 공기 좋은 인재의 고장 예천에서 좋은 기를 듬뿍 받아 가셔서 내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모두 웃을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천농협의 활동 동영상을 시청하고 김위상 농협대학 총장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늦은 점심을 함께 나누고 우정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참석자들은 예천농협 경제사업장을 둘러보고 현대화된 설비와 규모에 감탄사를 연발했으며, 예천농협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농업군 예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