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도민참여교육이 경상북도와 예천군 공동 주관으로 10일 오후 2시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화목한 가정만들기’를 주제로 가족 간 갈등해소 방법과 전략 등에 대해 교육했다.

 강사로 나선 한국인간개발연구원 고익환 원장은 가족관계 개선을 통한 화목한 가정과 즐거운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자녀∙부부 간의 바람직한 대화방법을 소개하는 열띤 강의로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오늘 이 교육이 웃음 넘치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학습욕구 충족과 평생교육활성화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참여교육은 지역 주민들의 학습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평생교육 강화와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매년 23개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