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의 주인공은 나야나!’를 주제로 한 2018 스물여덟번째 예천아리랑제가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한천 도효자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예천지부(지부장 권세윤)가 주최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총동창회로 구성된 예천아리랑제 청소년추진위원회가 주관해 마련됐다.

 오전 9시 30분부터 국문학자인 도남 조윤제 박사를 생각하는 우리가 꿈꿨던 백일장이 열렸으며, 청소년 어울마당에는 예천여고 어머니회의 먹거리장터와 동아리체험 및 홍보마당, 아나바다 장터, 떡치기 체험마당, 사진부스가 마련돼 발길을 잡았다.

 오후 3시 30분에는 청소년 공연마당이 펼쳐져 동아리 활동과 여가시간을 이용해 익힌 춤과 노래솜씨로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젊음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