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나누고, 하나 되는’ 2018년 제6회 예천군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가 29일 오후 2시부터 예천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이형식 군의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예천군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동아리,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마을, 행복학습센터’ 등 120여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열심히 배우고 익힌 결과를 공유하며,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색소폰 연주로 흥을 돋웠으며, 밴드, 실버댄스, 우쿨렐레, 요가 등 읍면 10팀이 열정적인 무대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최우수상: 효자면 사과꽃밴드

 열띤 경합끝에 효자면 사과꽃밴드가 최우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유천면 노래교실이 우수상을, 풍양면 민요팀이 장려상을, 보문면 생활개선회의 건강체조가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용문면 한지공예동아리’와 ‘호명면 수채화동아리’의 작품전시와 한지공예 사각접시 만들기 체험부스가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발표회가 함께 학습한 동료와의 우정을 나누고 주민들이 화합할 수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습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배움을 통해 인생이 더욱 밝게 빛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기상: 보문면 생활개선회 ▲ 장려상: 풍양면 민요 ▲ 우수상: 유천면 노래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