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2019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사업’의 일환인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문화소외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발급되며, 영화·전시·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과 국내여행, 도서·음반 구입, 온천 입욕권 구매,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발급대상자는 11월 30일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www.mnuri.kr)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카드 발급자는 3월 1일부터 전화(☎1544-3412)로도 지원금을 재충전 할 수 있다.

 또한, 금년에는 1만원 인상해 1인당 연 8만원을 지원하여 문화 생활에서 소외된 계층들이 한 층 더 다양한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사용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2019년에서 2020년 전액 미사용자는 2021년 발급제한을 두는 패널티를 적용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경제사정 등으로 문화를 누리기 힘든 군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해 일상에서 소박한 행복을 느낄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 문화관광과(☎054-650-6902)나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