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아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 육상 경기와 소프트테니스 경기가 공설운동장과 공설테니스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학생, 중학생 육상 선수단 800명과 소프트테니스 선수단 200명 등 총 1,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하며, 육상이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정구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각각 이틀간 진행된다.

 특히, 경상북도 협회장배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경북 소년체전 양궁·육상·소프트테니스 경기, 양궁 국가대표 1차 평가전, 제8회 낙동강 자전거도로 종주랠리 등 3월에만 6차례의 도 단위 이상 체육대회가 열리며, 연인원 5,140명이 예천을 찾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기활성화를 도모하고 체육 웅군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계획이다.

 한편으로 예천군은 제2NFC 유치경쟁에서 쟁쟁한 경쟁 도시를 제치고 8강에 오르는 선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동안 축적한 스포츠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2NFC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예천군 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제2NFC 유치와 더불어 예천군이 스포츠마케팅으로 과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올 해는 스포츠마케팅팀이 신설된 만큼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