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 새마을단체(협의회장 이상익) 회원 15명이 12일 오전 8시부터 자조협동사업의 일환으로 이사리 농로 포장공사에 나섰다.

 자조협동사업은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지 않는 마을 안길이나 농로 및 진입로 등의 포장에 거푸집과 레미콘 등의 자재는 지원받고 인력은 자체 동원하여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통행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120m 농로 포장을 위해 작업시간이 지연되더라도 부실공사가 없도록 꼼꼼히 진행했으며,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점순)에서는 새참과 점심을 준비해 오전 내 작업이 마무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상익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주민들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