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25일 도내에 거주하는 미혼남녀 54명을 실은 두근두근 하트 트레인이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행사는 업무에 지친 청춘들에게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추억을 제공하고, 자연스런 만남을 통하여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만남은 전문 행사업체를 섭외하여 기차를 타고 매칭토크를 가지며, 마운틴 곤돌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 갈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1회성 오프라인 만남이 아닌 밴드 등으로 자율적 만남의 연결고리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미혼남녀간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