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골프선수단이 24일 안동 휴그린 C.C에서 열린 제10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골프대회에서 군부종합우승을 차지해 예천군의 명예를 드높였다.

 더불어 김숙희(호명면) 선수가 최저타인 3언더파(65타)를 기록해 시군통합 여자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시상은 24일 오후 6시 30분 리첼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예천군선수단으로 이상만, 유영락, 함동호, 김숙희 선수가 참가해 최고기량을 선보인 3명의 점수를 합산한 227타의 성적으로 군부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 안동시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각 시·군 선수 및 임원, 내빈 등 총 19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예천군선수단 이상만 선수는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합심해 최고의 성적을 거둬 무엇보다 기쁘다”며 “더 열심히 노력해 경북의 중심 예천의 체육발전에 골프동호인들이 한몫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