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여성의용소방대가 19일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열린 ‘2019년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매년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경북도 지역소방서를 대표해 38개의 팀(생활안전분야 19팀, 심폐소생술분야 19팀)이 참가했으며, 예천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예천여성의용소방대 노귀선 대원이 심폐소생술분야에서 ‘기적의 4분’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경욱 예천소방서장은 “안전교육 및 현장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경연에 참가한 예천여성의용소방대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 및 학교 등에서 안전교육 강사로 예천군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