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단체 전통시장 정비에 숟가락 얹기식 행보 빈축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시 진출입로 반드시 필요 예천e희망뉴스l승인2019.08.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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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주변 노점의 시장 내 이전과 노상적치물 정비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단체들의 숟가락 얹기식 행보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군의 홍보 및 계도기간에 맞춘 듯 17일에 바르게살기운동예천군협의회, 22일 예천군새마을회, 27일 한국자유총연맹예천군지회 및 예천읍이장협의회가 각각 보여주기식 캠페인을 펼쳐 빈축을 사고 있다.

 한편으론 장날마다 단체회원들이 시장주변 노점상들에게 노점허용장소와 단속일정을 홍보하고 이전을 촉구하는 등 활발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일부상인들은 곱지 않은 시선으로 일관하고 있다. 

 특히, 단속일인 9월 2일에는 각 단체들이 단속현장에 나와 군민들의 의지를 노점상들에게 보여줄 계획을 세우고 있어 상호간 불편함만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주민들은 예천군이 깨끗한 보행환경과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노점상들이 꼭 노점허용장소로 이전해야 한다는 명분속에 응급환자 및 불의의 화재시 진출입로에 대한 안전대책은 세워 놓고 있는지 의문점을 제시했다.

 현재 노점허용장소는 시장약국에서 대창제유소, 신성종합장식에서 소호농산, 상설시장 주차장, 고은미용실에서 뉴미미미용실까지다.

 앞서 예천군은 8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20일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자진이전을 유도하고, 9월 2일부터 중점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통시장 상인 A모씨는 “무분별하게 도로를 점유하고 있는 노점상들의 이전 및 노상적치물 정비는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떼로 몰려와 시장을 한바퀴 둘러보고 사진만 찍어 가고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거들먹거리는 일부 단체들의 행태에 진절머리가 난다.”고 토로했다.

 더불어 "군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 우리 상인들의 양보와 노력이 있어야 하며, 각 단체회원들도 평상시 적극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실천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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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예방자

백기자님 기자님 말대로 화재시 대응책은 고려하셨는지 마련되었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019.09.02 14:04

재난예방자

백기자님 기자님 말대로 화재시 대응책은 고려하셨는지 마련되었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019.09.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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