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오는 10월 18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9 예천장터농산물대축제에서 예천군의 최고농부와 최고마을을 찾는 경연대회를 펼친다.

 개막일인 10월 18일 오후 1시 축제장 주무대에서 ‘최고농부를 찾아라’ 코너를 통하여 읍면 대표 12명의 농부들 중 예천군 최고농부를 가린다.

 최고농부의 선발기준은 농부의 기본요건인 영농능력 평가로 참가자들의 영농비법, 판매 노하우 등 영농의 전반적인 실적을 평가한다.

 또한, 농부들의 힘든 농사일 틈틈이 갈고 닦은 장기로 심사위원들에게 자신들의 매력을 발산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축제의 마지막날인 20일 오전 10시에 ‘우리동네 최고야’ 코너에서는 읍면에서 추천된 12개 대표마을에서 마을의 유래, 특징 등을 뽐내며, 마을별로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연출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2019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여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를 통해 선발된 최고농부와 최고마을은 20일 시상식에서 상금과 상패를 수여되며, 1년간 최고의 농부와 마을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