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제20회 국민화합전진대회가 18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바르게살기 경상북도협의회(회장 이종평)와 바르게살기 전라북도협의회(회장 홍종철) 회원들이 대거 참가해 결속을 다졌다.

 더불어 바르게살기운동의 실천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 중 화합을 통하여 품격을 높이는 의미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본 대회는 경북과 전북의 도화(道花)인 백일홍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국민화합운동에 공이 많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국민화합의 의지를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과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하여 “이번 행사가 예천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처럼 예천을 방문하신 만큼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예천군도 진정한 화합과 국민통합의 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대회를 마무리하고 참가회원들은 읍내 일원에서 열리는 예천세계활축제와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를 즐기며, 지역간 해묵은 갈등을 탈피하고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