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축협(조합장 김민식)이 축제기간인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상설시장 주차장에서 한우소비촉진 행사를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예천축산물 소비촉진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우병국)가 주관했으며, 예천참우촌(대표 김종은)과 다있소가 참여해 힘을 보탰다.

 조합은 3일 동안 우리 지역에서 사육된 최고품질의 한우고기를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이를 통하여 2천여명이 넘는 인원이 행사장을 찾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18일 오후 7시 김학동 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신동은 군의장을 비롯한 안희영·박태춘 도의원, 군의원, 우병국 예천축산물 소비촉진운동 추진위원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한우사육농가들을 위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 예천축협 축산사랑주부모임에서 자원봉사에 나서 식객들의 불편을 도왔으며, 전 임직원이 참여해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소비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식 조합장은 “체계적으로 사육된 예천한우는 그 맛과 품질이 전국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우수하다”며 “앞으로 관내 한우사육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소비촉진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