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가 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프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최기문 영천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등 시장·군수와 경상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 손규삼 대구경북능금농협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는 협의회장 시·군인 상주시에서 주재했으며, 내년도 회장 시·군으로 영천시를 선출하고 과수분야 도비 보조사업 확대와 과수산업 발전을 위한 안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학동 군수는 “기후변화와 FTA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산업의 활로를 위해 도 및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바람직한 공동발전전략 모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북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사과 재배면적 300ha이상인 8개시와 7개 군 등 15개 시·군을 회원 자치단체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