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예천지사와 합동으로 15일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와 토지의 실제현황이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보1지구 243필지(면적124천㎡)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한 드론 항공측량을 실시했다.

 드론으로 촬영된 영상자료는 기존 영상자료보다 해상도가 뛰어나 토지이용 및 건축물현황을 보다 명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 재조사 측량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측량 시 현지조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줄일 수 있어 사업기간 단축효과가 예상돼 토지현황조사 및 경계결정 등에 활용된다.

 윤재영 종합민원과장은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활용하면 지적경계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소유자간 경계결정 협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추진할 지적재조사 사업에도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