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새마을부녀회(회장 유경숙) 회원 20여명이 22일 겨울 꽃배추 식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오전 9시부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참여하고 잠시의 쉴틈도 없이 오후에 보문면 예천 IC소공원 및 승본리 농공단지 입구 가로 화단에 꽃배추 900본을 이식했다.

 특히, 예천 IC 소공원을 가득 채운 꽃배추는 예천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정갈한 보문의 자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경숙 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김장 담그기 행사 및 오후 작업에도 열심히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꽃배추가 예쁘게 잘 자라서 예천의 관문인 보문면을 더욱 빛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운자 보문면장은 함께 꽃배추 식재 작업을 마치고 “매해 새마을부녀회의 아낌없는 노력 덕분에 면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문면 가꾸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