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청년농업인 4-H연합회가 20일 지역 저소득층 3가구를 방문해 이웃사랑 실천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4-H연합회원 13명은 직접 땀 흘려 생산한 쌀과 과일 등 농산물과 생필품을 각각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예천군 4-H연합회는 지난 상반기에도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삼강문화단지 풀베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오병진 예천군4-H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4-H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며, 4-H회는 즉 지(智), 덕(德), 노(勞), 체(體)를 갖추고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하고 배우자는 목적 아래 자연을 사랑하고 농촌에 대한 애착을 가진 미래농업 농촌의 주역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