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동계전지훈련지로 예천군을 선택하고 지난 1월 3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선수단은 단거리 및 도약 종목 선수들과 지도자 80여명으로 지난 여름철 하계훈련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예천을 찾아 기량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예천군은 기존 육상 훈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육상전용 돔 훈련장을 완공하여 많은 육상인들에게 국내 최고의 훈련 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KBS배 전국육상대회 등 전국대회를 통해 예천을 찾았던 선수들이 육상 전지훈련지로 다시 찾아오고 있어 그동안의 스포츠마케팅 효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육상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이상국 전임지도자는 “예천은 최고의 시설과 여건을 갖춘 훈련지”라며 “관계자들이 선수단을 위해 항상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전지훈련을 위해 예천을 찾은 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몰입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 경제 및 원도심 활성화에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