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미래교육지구지원센터가 20일 단샘 마을교사 봉사단 11명을 선발했다.

 예천미래교육지구는 4년간 예천교육지원청과 예천군이 공동으로 운영되며, 단샘 마을교사 봉사단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미래 역량을 갖춘 예천인으로 자라도록 학교와 온 마을이 협력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천미래교육지구지원센터는 교육 재능기부를 희망한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오는 28일 ‘2020 예천미래교육지구 단샘 마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과 매칭 하여 꿈과 끼를 펼치는 교육활동을 학교 울타리를 넘어 마을에서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 예천교육지원청과 예천군은 단샘 마을교사 봉사단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의 다양한 인적, 물적 교육 체험처를 발굴하며, 이를 예천의 학생, 학교와 활발히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