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이 24일, 25일 양일간 추석을 맞아 부대 인근 마을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스한 정을 나눴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실시한 이번 유대활동은 부대 인근지역 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들의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감찰안전실 곽희철 대령(공사 45기)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대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유대활동은 이틀동안 기지 인근 5개면(유천, 개포, 용궁, 산양, 산북)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