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실 개소식이 9일 관내 유·초·중·고 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개소식은 테이프 커팅식과 경과보고, 시설 및 교육현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연 진로직업실은 바리스타실, 제과제빵 및 일상생활기술실로 운영되며, 지역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직업의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취업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진로직업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애·비장애 구분없이 모든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 진로교육을 실시해 진로교육뿐만 아니라 통합교육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진 교육장은 “코로나 등 여러 가지 힘든 상황이지만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이곳 진로직업실에서 꿈을 향해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