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8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예천장터 판매대전 구매 회원 중 총 49명을 추첨해 490만 원 상당의 농산물 구매 포인트를 증정했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심리 위축과 자연재해로 농산물 생산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예천장터 구매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추첨을 통해 1등 50만 원, 2등 30만 원, 3등 20만 원, 4등 10만 원, 5등 5만 원 등 총 49명에게 온라인 예천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했다.

 지급된 포인트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군은 기존 유통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판매 확대 기반 구축을 위하여 예천장터 판매대전 경품행사 기획, 신규 회원 유치 등 온라인 판매 확대에 행정력을 모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농·특산물 판매대전 진행 기간 동안 총 10억 원 판매를 달성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주문 건수는 4,776건에 달하는 큰 성과를 보였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 농·특산물을 구매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천장터를 통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