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가 지역사회 봉사와 범죄예방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17일(화), 18일(수) 2일간 제3기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했다.

 시민경찰학교는 지역주민들이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치안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해 ‘공동체 치안(community policing)’을 활성화 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찰업무 소개, 교통사고처리․서민상대사기(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교육, 지방청(경찰박물관 및 시뮬레이션 사격장)·지구대·CCTV관제센터 견학 등 다양하게 진행됐으며, 총 2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김선섭 예천경찰서장은 “코로나19와 바쁜 일정에도 시민경찰 교육에 열과 성을 다하여 참여해 준 교육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예천경찰은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들과 함께하는 안전한 예천군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