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 까지 7일간 서울 강남뉴코아백화점(킴스클럽1층)에서 개최한 ‘예천군 우수 농·특산물 판매대전’에서 1억여 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유통상생 업무협약(MOU)를 맺은 ㈜이랜드리테일과 제휴하고, 이를 토대로 예천군의 다양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주도해 도·농 상생의 기틀을 다지고 새로운 대형 소비처를 확보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예천농협, 예천축협, 지보농협, 농업회사법인, 생산자농가 등 2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예천쌀, 예천한우, 사과, 잡곡, 참기름, 표고버섯, 호박, 고춧가루, 양파, 마늘 등 예천군 대표 농·특산물 20여개 품목을 선보여 대도시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별도 시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비자들에게 예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가 확대돼 코로나19 악재를 벗어나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지역 소비 중심 지출이 아닌 대도시 판매 중심의 안정적인 판로 마련과 관내 농·특산물 우수성 홍보, 마케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특판 행사를 가지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