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장인동 예천군지부장이 관내 6백여 외식업소의 절대적 지지에 힘입어 3선에 안착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하여 지난 4일 서면결의로 대체됐으며, 군지부장 선출에서는 장인동 현지부장이 단독 입후보해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장인동 지부장은 취임수락인사를 통하여 “지난해 초부터 계속된 코로나19라는 악재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음식업 종사자들이 좀 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장인동 지부장은 아들인 장수원씨 부부와 함께 예천읍 우계리에서 한식육류요리전문점 언덕숯불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1년 13대, 2017년 18대 지부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음식업 종사자들의 권익향상에 앞장서 왔다.

 한편으로 20여년 동안 예천로타리클럽 부회장, 회장, 위원장 등 주요요직을 두루 거치며, 활발한 지역봉사활동을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