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동부초(교장 권영희) 양궁부가 4월 27일(화)부터 5월 2일까지 비대면으로 열린 제55회 전국남여종별선수권대회에서 초등부 단체 1위, 개인종합 30m 2위, 20m 3위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학생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 열심히 연습하며 기다려온 어린 선수들의 양궁에 대한 동기부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선수 및 관계자들만 출입하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었다.

 동부초 양궁부는 지난 대회에 이어 단체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의 기염을 토해내며, 양궁 명문의 맥을 이었다.

 모두의 관심을 받았던 개인전에서는 6학년 정모 선수가 30m 2위, 20m 3위를 획득했으며, 6학년 김모 선수가 20m 3위를 차지했다.

 권영희 교장은 “이번에 전국 2연패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자랑스런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지금까지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은 결과”라며. “우리 예천동부 교육공동체는 열심히 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