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남경태)가 우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영양죽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저작능력이 떨어져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죽을 전달할수 있게 됐다.

 그동안 영양죽 지원을 받은 어르신 대부분이 잇몸치료를 제때하지 못해 틀니착용조차 못하는 분들이 대다수며, 치아가 건강하지 못해 음식 섭취하는데 늘 불편하고 제대로 된 영양섭취가 힘이 든 상황이었다.

 이에 우양재단에서 지원해주는 영양죽(삼계죽, 소고기죽)은 어르신들께 큰 기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모어르신은 “마트에서 사먹는 죽보다 훨씬 맛있고 구수하다”며 “우양재단 후원에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경태 센터장은 “우양재단의 뜻깊은 사업에 선정이 되어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꾸준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양재단은 1999년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에 쌀과 먹거리를 전하는 일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먹거리를 나누는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은 물론이고 정서지원, 문화지원, 학업지원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