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예천 농산물 한마당 행사가 호명 신도시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22일 개장식을 가지고 24일까지 계속된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돕고 침체된 농산물 판매를 촉진시켜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추진됐다.

 더불어 호명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함께 열려 우리 지역의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직거래 장터는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햅쌀, 잡곡, 사과, 배, 고구마, 꿀 등 다양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유통마진 없는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김학동 군수는 “직거래 장터가 원도심과 신도시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