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출신 경제인들의 모임인 (사)예경포럼(이사장 유재수) 2022년 5월 세미나가 26일 저녁 6시 서울 리베라 호텔 15층 로즈홀에서 열렸다.

 이 날 세미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2년만에 처음 열려 만남의 기쁨을 더했다.

 이 자리에는 변정구 초대이사장, 변준영 재경봉화군향우회장, 윤태전 재경군민회장, 정재송 코스탁협회장, 최경원 정심회장, 홍성칠 변호사, 우필구 대현회계법인대표, 석근 형인산업개발 대표, 윤동춘 전 경북경찰청장, 최동순 세무사, 윤장진 전 현대오토넷 대표, 윤수혁 ㈜테라 감사 등 출향경제인 50여명이 참석해 우의를 다졌다.

 특히,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선 이후 예천군 첫 무투표당선의 영예를 안은 김학동 군수후보가 선거로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다.

 유재수 이사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만날 수 없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이렇게 얼굴을 마주할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모두 대내외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서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고향 예천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예천읍 통명리 출신의 여현덕 카이스트 교수가 강사로 나서 ‘제4차 산업을 통한 고향 경제발전의 토대’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듣고 오는 7월 1일부터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 8기가 진정한 군민화합을 통하여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고향 예천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어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고향 예천 발전을 모색하고 상호간 우정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