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청년회(회장 권용갑)가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예천군문화회관 전정에서 ‘2022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청년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여 심각한 혈액수급 위기에 직면한 소식을 접하며, 감소 혈액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헌혈문화 확산을 보탬이 되기 위하여 이번에 두팔을 걷고 나서게 됐다.

 이 날 캠페인에는 회원, 주민 등 80여명이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헌혈에 동참했으며,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해 따스함을 더했다.

 이 자리에서 권용갑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시기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준 회원들과 주민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