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예천지회(회장 진기석)이 26일 오후 2시부터 예천청소년수련관에서 2022 예천예술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신향순 군의원이 참석해 지역예술인들을 격려했으며, 예천곤충축제 성공개최를 위해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진기석 회장은 “척박한 문화예술의 불모지에서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고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는 노력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불씨를 살려 나갔으면 한다”며 “6년만에 열리는 예천곤충축제가 지역 문화예술이 새롭게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예천문화관광재단 사업기획팀장의 예천곤충축제 홍보와 설명이 있었다.

 이어진 교육에는 대구예술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전공 김정수 교수가 강사로 초빙됐으며, ‘지방자치시대 예술인의 역할과 예술의 가치’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 날 참석예술인들은 각자가 가진 재능으로 예천곤충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상생과 화합을 통하여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한축을 담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