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이 주관한 ‘낙동강7경 문화한마당’ 행사가 2022 예천곤충축제 메인무대에서 10일 오후 7시에 열렸다.

 이번 공연 행사는 SEMI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를 축하하고 낙동강 수변생태공간 홍보 및 낙동강 관광·레저 산업 육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앞서 코로나19로 취소·연기된 이후 3년 만에 열려 그 의미가 더하며,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 행사는 신인배우 서하가 사회를 맡았으며, 양동근, 산이, 강혜연, 류원정, 김민교, 이병철, 최상, 강민주, 이종학 등 유명가수가 대거 출연해 무대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휴가철 축제장을 찾아주신 지역 주민들과 많은 관광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여름밤을 보내시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가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며, 한천 메인무대에서는 △11일 치맥페스티벌 △12일 라온의 음악나들이 △13일 명창 김영임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제3회 예천국악제 및 제8회 예천아리랑축제) △14일 우리가락우리마당 △15일 폐막식 및 불꽃놀이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