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이 10일부터 12일까지 예천 글로컬 인재교육원에서 초·중학생 45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예천지역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소년 진로직업체험교육을 제공하여 직업의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장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립안동대학교 다문화센터와 함께 주관한다.

 2022학년도 예천지역 청소년 진로직업체험교육은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해 적응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자 ‘나를 찾는 연극교실, 인공지능 자율주행, 마술사와 함께 꿈 찾기, 드론 전문가 활동’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컨텐츠 체험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드론,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다양한 컨텐츠들을 접할 수 있어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학승 교육장은 “앞으로의 진로직업교육은 청소년들의 흥미와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진로 테마를 발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실시되어야 할 것”이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