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자) 학생 선수단이 10월 7일~13일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육상, 양궁 2개 종목에 10명의 학생 선수들이 경상북도를 대표해 출전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체육 웅군 예천의 명예를 드높였다.

 육상 종목에서 ▲창던지기 송채은(예천여고2) 금메달 ▲창던지기 양석주(예천여고2)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양궁 종목에서는 ▲90m 김제덕(경북일고3) 금메달 ▲30m 김제덕(경북일고3) 금메달 ▲30m 이주성(경북일고1)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소년신궁 김제덕 선수는 대회 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권혜자 교육장은 “이번 대회의 성과가 여러분들의 앞날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천교육지원청은 여러분이 훌륭하게 성장하여 대한민국 체육의 소중한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여고 송채은, 양석주 선수는 13일부터 16일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아시아청소년육상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또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