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면장 홍혁선)이 21일 오후 2시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경로당 활성화 방안과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천면노인회 윤공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김학동 군수, 강영구 군의원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먼저 경로당 사업 및 보조금정산에 대한 설명과 경로당 지원물품에 대해 안내했으며, 유천면 관내 경로당 33개소의 활성화 방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공식 유천면노인회장은 “유천면 최초 노인회와의 간담회를 열어 지역의 노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어려움을 경청하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지원에 더욱 더 힘 써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홍혁선 유천면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고됨과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경로당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