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독서 골든벨 행사가 26일 예천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자) 주관으로 열렸다.

 (재)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가 지원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논리적 사고와 표현능력 문해력 배양을 위한 배움의 장으로,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했다.

 앞서 각 학교 선발전을 통하여 뽑힌 학교 대표 총 56명이 참가했으며. 지정도서는 문학부문의 「순례주택」, 비문학 부문의 「나도 저작권이 있어요」, 「세금내는 아이들」 등 총 3권과 예천특색교육으로 매달 1회 제작되는 「늘품충효카드뉴스」에서 일부분 출제가 됐다.

 대회 방식은 지정 도서에 대한 폭 넓고 깊은 이해를 한 학생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득점 방식’과 ‘골든벨 방식’을 혼합하여 진행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해 골든벨 방식으로 퀴즈를 풀어 나갔다.

 치열한 접전 끝에 독서골든벨은 호명초등학교 5학년 황유빈 학생이 울렸으며, 이번 독서 골든벨을 통해 참가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김학동 군수는 “다양한 지역교육사업을 지원해 명품교육도시 예천으로 발돋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 이재경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에게 독서가 삶의 일부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독서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