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열리는 ‘2022년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가해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깨끗하고 맛있는 예천사과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북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오도창·영양군수)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주관해 3년만에 대면으로 마련됐다.

 이 날 김학동 군수가 홍보행사에 참가해 예천사과 부스를 둘러보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행사장에 현장견학을 온 지역 과수농가들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개막식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축사를 통하여 “이번 행사로 경북사과가 널리 알려지고 소비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경북의 대표 과일인 사과가 더 많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사과 홍보행사는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며, ‘경북사과가 돌아왔다!’는 슬로건 아래 명품사과 전시관, 시·군 홍보부스, 사과 터널, 사과를 이용한 한반도 조형물 등이 발길을 잡았다.

 또한 2.5㎏들이 홍보용 사과 할인 판매와 축하공연·버스킹 등 각종 이벤트를 준비해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 자리에서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에천사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질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