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8일 오후 2시 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장인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일반음식점 영업주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외식환경 개선 및 친절서비스 교육 △식품위생법 해설 및 식중독 예방 교육 위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 도기욱 도의원이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대내외적인 어려움속에서도 친절한 미소로 예천을 빛내고 있는 영업주들을 위로해 따스함을 더했다.

 먼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리드교육컨설팅 김윤해 대표의 ‘식품접객업 서비스개선’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예천군청 임만규 위생팀장의 식품위생법 해설 및 식중독 예방관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음식점의 안전한 외식문화조성을 위한 위생등급제 및 안심식당 지정 신청 안내를 병행해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2023년 1월 1일부터 식품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변경됨에 따라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해 안내했다.

 장인동 지부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영업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예천군도 영업주 여러분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소득향상에 힘쓰고 있는 만큼 조금 더 힘을 내어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외식업 영업주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