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2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역경제활성화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의 시책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평가기준은 총 17개 항목으로 ▷소상공인 지원 분야 8개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 9개로, 시부와 군부를 구분해 평가했다.

▲ 오른쪽 세번째 전재익 새마을경제과장

 특히 군은 으뜸가게 선정 및 지원, 코로나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전재익 새마을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을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 등 역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살아나 활력 넘치는 예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정은 “코로나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들은 벼랑 끝에 서있다”며 “지역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 발굴 및 시행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