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3년도 시군평가’에서 받은 시상금을 (재)예천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국정과제와 도정 역점시책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2023년(2022년 실적) 경상북도 시군평가’와 ‘2023년도 1분기 소비투자 신속집행평가’에서 각각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일부를 사용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앞서 기획예산실 직원들은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을 뜻깊게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 및 교육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과포상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김덕년 기획예산실장은 “기탁금은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좋은 성과를 내준 결과로 받은 것.”이라며, “작지만 직원들의 노력으로 맺어진 결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쓰이고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눌수 있어 더욱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